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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인 1000명 정액 체취 비뇨기질환 임상시험 초등교 생식기 신검도
작성자 관리자 / 작성일 2004-10-07 / 조회수 668
"군인 1000명 정액 체취" 비뇨기질환 임상시험 초등교 생식기 신검도 식품의약품안전청 산하 국립독성연구원이 1999년부터 5년 간 '전국 남성의 정자수 및 비뇨기계 질환의 조사연구사업'을 하면서 국군수도통합병원에서 한해 평균 200명씩 군인 1000여명의 정액을 추출한 것으로 드러났다. 또 같은 연구사업을 위해 2001년에는 경남 남해군에 사는 초등학교 1학년~고교 3학년 남학생 4200여명에 대한 외부생식기 신체검사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. 열린우리당 김선미 의원은 6일 식의약청에 대한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이같은 자료를 공개하고 "선발 등에 관한 구체적인 규정도 없이 그런 임상 시험을 한 것은 인권 침해 사항"이라며 "군인들의 정액 추출이 강제적으로 이뤄졌는지, 본인 동의를 받았는지 등을 밝히라"고 말했다. 그는 또 "학생들에 대해서도 부모 동의 절차를 거쳤는지 밝혀야 할 것"이라고 지적했다. 이에 대해 식의약청 관계자는 "군인들의 경우 자원자에 한해 병원의 검사실에서 정액을 추출했으며, 학생들은 검진에 동의한 2871명에 대해서만 검사가 이뤄져 절차 상 문제점이 없다"고 밝혔다. 이 관계자는 "보건 정책을 세우는 데 반드시 필요한 조사 연구에 활용했다"고 덧붙였다. 이같은 연구 사업은 내분비계 장애물질,즉 환경호르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. 농약.다이옥신 등 환경호르몬은 남성의 정자수를 줄이는 등 생식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. 김정수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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